Futaleufu(푸탈레우푸)는 파타고니아 북부 아르헨티나 국경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 규모에 비해 그 명성은 대단하다. 세계적인 래프팅 명소다. 여름 시즌에는 많은 이들이 래프팅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마을에는 꽤나 많은 캠핑장과 호스텔이 있지만, 필자가 방문했던 10월 초에는 대부분 문을 닫았다. 작은 레스토랑, 슈퍼마켓, 베이커리 등 숙식을 해결할 수는 있다. 은행, ATM 등은 없다. 되도록 현금을 준비하자.
chaiten(차이텐)에서 푸탈레우푸로 가는 버스가 있다. Puerto montt(푸에르토 몬뜨)에서 새벽 버스를 타고 차이텐으로 간다면, 바로 이어서 푸탈레우푸 행 버스를 탈 수 있다. 반대로, 매일 아침 11시 마을에서 차이텐으로 가는 버스도 있다. 중간지점인 villa Santa lucia(비야 산타 루시아)에서 내리면 puyuhuapi(푸유후아피)로 가는 버스도 탈 수 있다(월/수/금). 혹은 히치하이킹(늘 옳은)을 시도.
머물렀던 숙소 : Camping los Coihues, 1박 7000페소, 1박 당 온수 샤워 1회, 조리 공간, 캠핑 장 앞 강가 있음. 와이파이 없음.
트레킹 정보
푸탈레우푸 트레일은 모두 마을 근처에서 쉽게 갈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없지만 난이도도 쉬운 편이고 가는 내내 푸탈레우푸 특유의 에메랄드색 강을 볼 수 있다.
piedra del aguila(eagle's rock)
왕복 9km, 3시간 코스다. 마을 서쪽에 입구가 있다. 입장료는 없지만, 마지막 바위에 올라가기 위해 약 1.5USD 입장료가 필요. 코스는 굉장히 쉬운 편이지만, 파타고니아답게 풍경은 좋다.
canadon del diablo(devil's throat)
왕복 25km 정도 나오는 코스로, 타운에서 동쪽으로 가다 보면 공항이 있다. 공항을 지나면 푸탈레우푸 공원 표지판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 큰 특징 없는 비포장도로며, 대부분 평지다. 가는 길 중간중간에 초록 빛깔 강을 볼 수 있으며, 전망대 근처에 표지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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