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ulat nacional parque, Hanging glacier
Queulat(께울랏) 국립공원은 파타고니아 북부 마을 Puyuhuapi(푸유후아피) 근처의 국립공원이다. Hanging glacier(행잉 글래시어)로 유명하다. 행잉글래시어는 말 그대로, 산에 매달려있는 듯한 빙하를 일컫는 말이다. 파타고니아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께울랏 공원에 있는 이 빙하는 그 주위 경관과 잘 어우러져 명성을 떨치고 있다.
Hanging glaicer를 보러 가는 두 가지 코스
소요시간은 길지만 가장 잘 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는 Sendero Ventisquero Colgante다. 국립공원 입구에서 입장료 8000페소를 내고 왕복 3시간(+-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편도 3.3km)다. 트레킹 코스 마킹도 잘 돼 있고, 어렵지는 않으나 다소 진흙길이다. 푸유후아피는 연간 강수량이 많은 곳이라 늘 진흙길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호수에서 보는 것 또한 추천. 위 사진 다리를 지나면, 호수로 가는 길과 트레킹 길이 나뉜다. 약 30분 소요. 조금 멀리 있지만, 주변 산, 호수와 어우러진 모습은 트레킹으로 얻을 수 있는 뷰 못지않다.
Puyuhuapi(푸유후아피)
푸유후아피는 파타고니아 북부 작은 마을이다. 께울랏 국립공원을 방문하기 위해 찾는 곳이다. 마을 근처, 께울랏 공원 가는 길에 작은 온천이 있다. 걸어서 다녀오기엔 조금 먼 거리다. 마을에는 레스토랑, 작은 슈퍼마켓이 있다. 호수처럼 보이는 마을 앞 물은 해수다. 간혹 돌고래를 볼 수 있다.
머물렀던 숙소 : 강 근처 캠핑장(3-4곳 있음), 1박 5000페소, 와이파이, 온수 샤워
푸유후아피에서 께울랏 공원 입구까지 가는 방법은 세 가지다.
거리는 약 20km로,
1. 도보 이용. 필자는 도보 중 히치하이킹을 시도했다.
2. 매일 아침 공원 레인저가 푸유후아피 마을에서 공원으로 출근한다.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약 3000페소).
3. 매일 새벽 6시 coyhaique(꼬이하이께)로 가는 버스가 있다. 이 버스를 이용하여 중간에 하차한다.
*마을 슈퍼, 호스텔 주인에게 물어보면 픽업장소를 알 수 있다.
남쪽에서는 coyhaique(꼬이하이께)에서 매일 15시에 버스가 있다.
행잉글레시어는 4시간 이면 넉넉하게 볼 수 있다. 이른 아침부터 공원에 간다면, 돌아오는 시간이 애매해진다.
히치하이킹 밖에 선택지가 없다. 성수기를 제외하면, 차는 1시간에 1대 정도 지나간다고 생각하자.
오후 5시에 공원 레인저가 퇴근 시 관광객들을 픽업한다. 다시 푸유후아피로 돌아올 수 있다. 버스는 18~19시 사이.
공원 입구에서 머물 수도 있다. 공원 내외에 캠핑장이 두 곳 있다. 5-6000페소.
그곳에서 하루 머물고, 앞 큰 도로에서 꼬이하이께(6~7시) 버스를 탈수도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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